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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박병석(대전 서갑·전 국회부의장)국회의원은 5일 “개헌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새 헌법은 시대 정신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석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예결위 회의장에서 열린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개헌특위 위원으로서의 활동 기본입장을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개헌은 적어도 한 세대 멀리는 한 세기를 바라보며 추진돼야한다”며 “현행 87년 헌법은 군부와 민주화세력 간 타협의 산물이어서 온전한 민주주의를 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박병석 의원은 특히 “현행헌법은 다원화된 사회의 요구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개헌의 방향은 국익과 미래이외의 어떠한 고려나 어떠한 영향도 단호히 배제해야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병석 의원은 끝으로 “개헌의 과정은 오로지 국민과 역사에 책임을 진다는 두려운 자세를 가져 임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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