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12.5(月)부터 어제(12.21, 水)까지 진행된 예산 산성 발굴 조사에서 백제시대 음식물 등 저장 구덩이 3기, 건물의 기초인 기단 석렬(石列) 시설 1기, 정상부에 물을 모으기 위한 집수시설을 발굴했다.
이 유적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기와 편, 토기 유물은 백제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예산지역 산성에서 백제시대 유적이 확인된 것은 최초로 일각에서는 백제시대 관련 예산지역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郡은 "예산 지명 탄생 1,100주년을 기념, 예산 산성의 역사적 기록과 유적 발굴을 통해 국가사적 지정 후 역사 문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정진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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