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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충남 산학연 네트워크 하반기 전체회의’에 참석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사진=충남도> |
충남도는 22일 천안 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충남 산학연 네트워크 하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기업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올 한 해 동안 산학연 네트워크(경제인·벤처·수출기업인·산학연 라운드 테이블·미래 먹거리 오픈톡)에 참가한 기업 및 대학들의 교류와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강연과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한국공학교육학회 김광선 회장이 ‘4차산업 혁명과 산학연’을 주제로 가졌다.
이어 올해 네트워크를 운영한 기관 대표 간 토론, 기업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토론을 진행한 한국기술교육대학 강봉준 교수는 기업과 대학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시간이나 재원 상 장벽을 느끼게 된다며, 우선적으로 장벽 제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남궁영 부지사는 “대기업이나 관 주도 방식의 지역 현안 해결은 요원한 것이 현실인 만큼, 기업과 대학 등 산학연이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자생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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