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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6일 연축지구 도시개발 사업 용역 진행과 관련 적절한 대안 제시를 통한 사업 타당성 확보를 주문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대덕구의 미래 비전이 담긴 연축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진행될 개발 용역에서 개발 타당성이 제대로 인식되려면 설득력 가진 대안이 적절하게 제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달 있었던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타당성 확보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덕구가 추진하고 있는 연축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연축동 일원에 행정타운과 명품주거지 조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연축지구 도시개발 사업 추진을 위해 대덕구는 지난달 30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18일에는 실무추진단(T/F)이 용역 진행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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