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개최된 제21회 소비자의 날(12.3.)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공정거래위원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특수거래분야(방문판매법, 할부거래법) 법집행 조치실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지부 배현숙 지부장과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시지부 박영숙 모니터요원이 소비자권익보호에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공정거래위원장 개인표창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대전시 송치영 과학경제국장은“앞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발전과 소비자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방문판매업 907개, 전화권유판매업 180개, 다단계판매업 2개, 후원방문판매업 96개, 선불식 할부거래업 9개 등 총 1,194개의 특수거래분야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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