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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육상 장애학생체육대회가 9월21일(월)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전 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체하고 대전광역시장애인 육상연맹이 주관하여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였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고등학생 3학년까지 참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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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에서 800m 멀리,높이뛰기, 포환,원반, 창던지기등의 각 종목별로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그동안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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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바퀴를 미느라 손가락이 벼껴졌는데도 결승점까지 도착한 친구, 바지가 내려가 바지춤을 움켜잡고 뛰는 친구, 신발 한쪽이 버껴지자 나머지 한쪽 마저 벗어던지고 뛰는 친구, 라인에서 비껴나가는 다리를 다시 라인 안으로 당기며 뛰는 친구, 학생들이 뛸때마다 끝까지 응원하며 몇번이고 학생들과 다시 뛰는 교사들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기장안을 훈훈하게 했다.
황영희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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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