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대전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이면도로 및 지하철 역사 이용객 위치 찾기 편리

조명호 기자 | 승인 2017.05.16 11:05

대전광역시는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사용과 활성화를 위하여 1억4천5백만 원 예산(국비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보행자용 안내시설물을 이면도로, 골목길, 지하철 역사 주출입구 등에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기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은 큰 도로에 차량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어 이면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들은 다소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시는 올해 보행자와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를 위한 도로명판 1,046개와 지하철역사 입구에 도로명주소 안내도 101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시 보행자 중심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설치가 완료되면 보행자가 목적지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명주소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상시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훼손·망실된 안내시설물 정비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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