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충청남도청 |
홍성 와야마을과 예산 구암마을 마을회관에 태양광 대체에너지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충남도는 공공 및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3농혁신과 연계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한 마을 환경 개선 및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마을에는 한 곳당 태양광, 풍력 등 대체에너지 발전시설 설치비와 녹색생활 실천 활동 운영비 등 7,500만원이 지원된다.
홍성 와야마을 및 예산 구암마을은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을 꾀하고, LED전등 설치, 탄소포인트 주민 가입 확대 등 주민들의 저탄소 녹색마을 실천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공공 및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라며 “선정 마을에 대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선정 현판 게시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시군 담당부서와 협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아산과 태안 두 곳을 선정해 주민주도형 저탄소 녹색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전의 옛 풍경,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재탄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