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가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20개를 선정 발표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1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금년 19대 대선을 맞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건의 과제를 발굴, 각 정당의 공약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은 ♦미래 성장 동력 확충 ►시민이 행복한 문화 복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주제로 한 20개 세부 사업이다.
 |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미래융복합 산업단지’ 조성과 국방중소기업 전담기관 ‘국방중소벤처진흥원’ 설립, 글로벌 특수영상산업 클러스터 구축, 특허 허브도시 도약 ‘국제지식재산플라자’ 건립,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민이 행복한 문화 복지 분야는 ‘옛 충남도청 이전 부지 조기 활용’, ‘대전 의료원’ 건립 지원, ‘국립철도박물관’ 건립, ‘대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나라사랑 테마파크’ 조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는 원자력 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 대책 마련,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대전교도소 이전, 장동 탄약창 이전,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분야는 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 호남선 고속화 사업 조기 착공,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지원,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선로 이설(, 하수처리장 조기 이전 지원 등이다.
권 시장은 “각 정당 및 유력 후보자 캠프방문 설명 등 지속적인 노력과 민·관·정 공조체계 강화하겠다”며 “시의 핵심 사업이 차기 정부에서 적극 반영 되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