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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발표에 의하면 2017년 2월 담배 판매량은 2.4억 갑으로 2016년 11월 3.1억 갑에서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4.0% 감소한 수치로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동월 대비로는 △13.4% 감소한 것이다. 한편 반출량은 2월 2.3억 갑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7%감소하였으며 2014년 동월 대비로는 △17.2% 감소한 수치다.
복지부에 이하면 최근 담배 판매량 감소세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이를 최근 담배 판매량 감소세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담배 판매량은 2014년 43.6억 갑에서 가격을 인상한 2015년에는 33.3억 갑으로 감소하였고 2016년에도 36.6억 갑에 그쳤다.
특히 2016년 12월 흡연 경고그림을 전면 도입하면서 2016년 말 이후 담배 판매량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
흡연 경고그림이 도입된 이후 반출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금연 클리닉 등록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3월 이후 담배판매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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