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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기념 한밭종각 타종식 모습 ►대전시제공 |
제98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애국지사와 유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잔디광장 한밭종각에서는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한 타종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은 한빛사랑예술원의 경축공연, 정선흥 광복회대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권선택 대전시장의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선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민선6기 시정의 차질없는 마무리와 대선을 통해 지역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권 시장은 애국지사 등 150여명과 현충원과 소녀상을 찾아 참배하고 이어 보훈가족과 오찬을 함께 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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