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전부서 주무담당, 여성친화도시 단위사업 담당자 등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교육과 2017년 단위사업(신규사업 포함)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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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덕구는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실시했다. ►대덕구제공 |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차를 맞이해 전부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집행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와젠더 대표인 이미원 박사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이어 9개 부서 11개 사업을 중심으로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장인 주혜진 박사가 약 2주 동안의 사전 검토를 통해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Women-Friendly City)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역 정책의 결정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여성은 물론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정책으로, 구 관계자는 “이를 위해 무엇보다 공직자의 인식 개선과 실무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앞으로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여성들의 수요와 필요를 반영한 신규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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