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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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시계공]
저/역자: 리처드 도킨스/ 이용철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페이지: 558쪽
출판일: 2004-08-09
가격: 25,000원
추천자: 이한음(과학 전문 저술 및 번역가)
추천사
『이기적 유전자』의 후속판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그 자체로도 중요한 책이다. 이 책은 진화를 둘러싸고 제기되는 핵심 의문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살펴본다. 요약하자면, 우연이 난무하는 환경에서 맹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진화가 우리 같은 복잡한 생물을 낳는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우연과 점진적 변화의 결합, 즉 자연선택을 통한 누적되는 개선 과정이 점점 더 고도의 복잡성을 낳을 수 있음을 컴퓨터 모형과 실제 자연의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다윈의 진화론을 접할 때면 으레 떠올릴 의문과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다윈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있다. 진화라는 눈먼 시계공이 얼마든지 시계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알게 된다.
CAM뉴스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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