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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해 국화전시회 모습 ►동구청제공 |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대청호자연생태관에서 대청호반 국화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 6종 3만 8천여 본이 3개 전시관, 야외광장 3곳, 수변공원 등에 전시되며, 국화차 시음, 다양한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운영도 병행한다.
제1전시관은 고간작, 목부작, 석부작, 복조작 등 국화 분재작이, 제2전시관은 현애작, 다륜대작, 입국이, 제3전시관은 네모탑, 쿠션멈, 한반도 등의 조형물이 각각 전시되어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야외광장에서 식장산, 한빛탑, 코끼리 등 대형 조형물 전시와 더불어 말과 소달구지 포토존도 조성되며, 부대행사로 식용 국화 따기, 도자기 만들기, 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풍성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대청호오백리길 탐방지원센터에서는 오백리길 사진전도 진행된다.
생태관 입구에서는 대청동 부녀회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여 훈훈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생태관 옆 동명초교 운동장에 29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여 행사장 차량 안내 전담 요원 및 교통지도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관람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동구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변공원과 대청호오백리길에서 가벼운 산책으로 늦가을의 정취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국화 전시회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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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 리플렛 ►동구청제공 |
박정진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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