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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감콘서트’ ►사진=충남도 |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역, 연령, 젠더, 이주민과 원주민 등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상호간의 차이를 줄이며 이해와 수용, 그리고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소통과 공감을 위한 “무지개다리“문화다양성 사업이 그동안 전문가들의 토론과 의견교환을 거쳐 이번 주부터 모임과 공연 등을 개최한다.
문화다양성 사업은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충남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다양성을 반영한 ‘충남 공감콘서트’(이하 공감콘서트)를 서천, 부여, 청양, 홍성 에서 개최한다.
충남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전문가들의 토론인 ‘무지개다리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충남의 고령화, 이주민과 원주민, 청년문화 등에 대한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세대공감, 이주민 문화, 청년문화를 키워드로 정하고, 지역의 문화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민의 문화다양성 인식개선을 위해 ‘공감콘서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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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감콘서트’ ►사진=충남도 |
지역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공감콘서트’는 서천(적정문화공작소협동조합), 부여(동네형아, 부여마을문화학교협동조합, 문화예술교육연구소 에이스벤추라), 청양(청담회담, 극단 이야기공장, 공정문화예술연구소 숨), 홍성(희망다락, 내포문화미디어센터, HJ미디어, 일레븐 로하스)가 참여 했다.
서천에서는 10월 15일(토) 장항 미곡창고에서 연극을 시작으로 지역민과 문화예술을 매개로 3번의 소셜다이닝, 연극낭독회를 통해 참여자들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부여에서는 10월 14(금)부터 11월 5일(토)까지 세대공감을 주제로 「사람책」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11월 11일(금) 부여 새시장 광장에서 공연·체험·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청양에서는 10월 20일(목)부터 이주민을 대상으로 3번의 소셜다이닝을 실행하고 이주민들의 문화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11월 중순경 청양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연과 체험,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홍성에서는 10월 16일(일) 「세대공감 함께하는 장날 구경」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간의 문화적 차이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10월 27일(목), 11월 5일(토) 공연과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이번 공감콘서트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수용과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소통형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진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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