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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방송이 개국 4주년을 맞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예술 문화 콘텐츠 개발 활동과 인터넷방송의 새로운 장을 실현하고 예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길을 걸어오고 있는 CAM 방송이 개국 4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26일 오후 3시 대전 위켄 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청취자를 초청한 가운데 새롭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에 참여하는 예술가 면면이 화려하다. 전남무형문화재 제18호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이수자 박득준, 전수자 전미숙으로 구성된 ‘사나래 진도북 팀’과 이태리 콩쿠르 입상 경력의 소유자 ‘소프라노 조용미’, 켈틱 하프(이주현)와 소금(여승헌)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 ‘바이너리 앙상블’,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을 위해 노래해 온 Comfort Singer ‘테너 이종진’, (사)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대전지회 이사로 재직 중인 ‘가수 안은채’, 대표곡 세제소자(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남자)로 활동 중인 ‘가수 박은세 씨’와 현재 CAM 방송 연예 국장을 엮임하고 있는 중부권 최고의 ‘민요가수 이경화 씨’가 출현한다. 공연의 피날레는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가수로 유명한 '수와진'이 장식한다.
특히 식전 오프닝으로 대전 국공립 관저 어린이집 사물놀이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그동안 CAM 방송국은 지역의 예술가들과 협업하면서 지역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한국의 문화 위상과 예술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인터넷 환경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해 왔다.
김문교 대표는 “올해는 CAM 방송이 창사 4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라며 “그동안 지켜봐 주고, 사랑해주신 시민들과 문화예술계 가족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 제작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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