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래방문화의 발달과 함께 최근 오디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 시민들이 주인공인「대전시민가요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해가 거듭 될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21회째 맞이하는「대전시민가요제」는 시민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노래 경연의 장으로 역량 있고 참신한 우리고장 인재를 발굴하여 가수등용의 무대를 마련해주고 시민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충청권 최대 규모의 가요제이기도 하다.
지난 9. 17일개최한 예선에서 175명이 참가하여 그중 11명(팀)이 선발되었다. 본선에서는 300여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수여되며, 축하공연으로는 K-Pop그룹 제이모닝과 서지오 등 인기연예인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대전시민가요제 본 행사에 앞서 오후 5시30분부터 펼쳐지는 “대전TOP 가요쑈”는 지역가수들과 예담팝스오케스트라의 추억의 Old Pop과 흘러간 애창곡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지회장(주정관)은 이 가요제를 통하여 건전한 우리전통 가요확산과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박한 요즈음 잠시나마 힘든 생활속에 삶의 여유와 감동을 안고 가는 그런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월호참사10주년 대전기억다짐행사 대전 유림공원서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