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물끓임기 중 2010~2012년도 구입한 특정업체의 물끓임기 내부가 노후 되어 위생상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관내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물끓임기의 연도별, 업체별 구입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문제가 있는 물끓임기 중 보수가 가능한 부분은 부품을 교체하고, 노후도가 심한 제품은 폐쇄조치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유지보수 업체가 학교를 방문하여 내부청소 및 필터교체시 반드시 담당자 입회하에 점검하도록 하고, 물끓임기(정수기, 음수기 등) 상단이 열리지 않도록 시건장치를 설치토록 하였으며, 반드시 주 1회 이상 물끓임기와 주변청소를 하여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먹는 물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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