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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문화의 발달과 한류열풍 등으로 최근 오디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대전시민가요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해가 거듭 될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20회째 맞이하는「대전시민가요제」는 시민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줄 수 있는 노래 경연의 장 으로 역량 있고 참신한 우리고장 인재를 발굴하여 가수등용의 무대를 마련 해주고 시민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충청권 최대 규모의 가요제이기도 하다.
100여명의 예선참가신청자 중 9월 20일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10인(팀)이 본선 에 오르게 되며, 300여만원의 시상금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와 더불어 음반취입과 가수활동을 지원 한다.
대전시민가요제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30분부터 30분간 펼쳐지는 1부 “대전TOP가요쑈”는 지역가수들과 예담팝스오케스트라의 추억의 Old Pop과 흘러간 애창곡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가요제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본선진출자와 초청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코러스팀의 하모니와 AFIX무용단의 안무로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며 CAM방송이 주관방송사로 함께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지회장(주정관)은 이 가요제를 통하여 건전한 여가문화 참여기회로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전의 대내외적 문화적 역량제고와 건전한 우리전통가요확산과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즈음 잠시나마 힘든 생활속에 삶의 여유와 감동을 안고 가는 그런 하루가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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