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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가 오늘 오후 2시에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
오늘 오후 2시 논산공설운동장 에서 21일과 22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제3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직업박람회」가 논산시 강경원 부시장의 개막선포로 성황리에 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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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관 체험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
올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꿈을 만들어 세계속으로 GO! GO!(꿈만세!)’라는 주제로 자기이해관, 진로진학상담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홍보관 등 총 169개의 야외부스와 골든벨, 소망나무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었으며 진로 선택을 앞둔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 등을 경험하고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직업체험부스에서는 특히 군(軍), 경찰, 소방서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논산계룡진로진학상답교사협의회, 청소년 각 분야별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른들만의 행사가 아닌 청소년소통위원회, 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동아리연합회 등 청소년자치기구가 각 분야에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박람회를 더욱 의미를 깊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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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논산시장은 각 부스를 돌아보며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다. |
황명선 논산시장은 각 부스를 돌아보며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참여, 소통행정'을 시정철학으로 견지해온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박람회 개최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타운홀미팅이라는 주민참여형 원탁회의에서 진로선택을 앞둔 논산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한 박람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논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청소년들이 전문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직업을 체험하며,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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