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웹툰 창작 작품 연합전시회 개최

만화웹툰 창작 작품 연합전시회 개최9.2~9.11 대전근현대사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려

여창훈 기자 | 승인 2016.09.01 09:29

대전광역시는 ‘웹툰창작체험관’ 교육사업으로 완성된 어린이작가 작품과 ‘만화웹툰창작센터’에 입주한 지역 프로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물인 4컷 만화 24점과 지난해 10월 옛 충남도청 3층에 개소한 ‘만화웹툰창작센터’에 입주해 활동 중인 프로 만화작가 작품 21점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는 9월 2일(금)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전통적인 만화부터 디지털 웹툰, 지역작가들의 잡지․단행본 등 출판물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 김정홍 산업정책과장은 “웹툰과 만화 관련 다양한 교육과 체험, 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만화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한 ‘웹툰창작체험관’ 교육사업은 평소 웹툰 제작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이야기 구성, 스토리보드 제작부터 직접 웹툰 장비에 자신의 작품을 그려보는 시간 등이 마련됐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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