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의회 7대 후반기 의장에 더민주 최치상 의원 선출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7대 후반기 의장에 더민주 최치상 의원 선출새누리당 1표 이탈 발생..

여창훈 기자 | 승인 2016.09.01 11:29

대전 서구의회 7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최치상 의원 당선

1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선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결과 대전 서구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치상 의원(64)이 선출됐다.

서구의회 본회의장에 재적의원 20명전원이 참석하고 20명전원이 투표했다.

투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최치상 의원 11표 새누리당 박양주 현 의장이 9표를 득표함으로써 1표차이로 더민주 최치상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새누리당에서는 4명의 의장후보가 박양주 의원을 지지하며 단결했지만 1표가 이탈되면서 더불어 더불어민주당에 의장직을 내주었다.

의장선거 직후 새누리당은 이탈 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7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최치상 의원은 “의회가 그동안 화합과 소통이 미흡했던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내가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장 선출 후 양당은 정회를 갖고 부의장 선출을 위한 논의 가졌다. 그러나 의회의 투표결과에 양당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회의는 오후 3시이후로 미뤄졌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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