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제9회 연구실 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9일∼10일 이틀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개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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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2005년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10주년을 맞이해 법제도를 대폭 정비하고 연구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행사에는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 등의 안전관리자 및 연구활동종사자 등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첫날 기념식에서는 미래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등을 실시했다. 오늘(10일)은 연구실 안전관리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 우수사례 발표,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질문사항을 종합해 현장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함께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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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 및 관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범사업으로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을 인증해주고 있는데, 올해에도 현장심사 및 인증위원회를 거쳐 23개 기관 36개 연구실이 선정됐으며 이날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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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래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지난 6월 부터 진행된 전국종합대학및 전문대학을 비롯한 기업부설연구소 총 300여개 기관에 설치된 연구실 안전에대한 총 10개분야 70여 항목의 안전실태를 점검한결과 평가점수가 높은 우수기관으로 한화케미칼(주)중앙연구소,인화공업전문대학,경북 보건안전연구원등 3개 기관이 선정 되었으며,LMO부분은 부경대학이 선정되었다.
미래부 관계자는 “연구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교육을 내실화하고, 현장점검 인력의 전문성 제고 및 현장점검 기관 수 확대 등 연구실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행사는 연구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의 연구실 안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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