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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아카데미에 참석한 이정근 위원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 CAM뉴스 > |
안민석 국회의원(4선, 경기 오산)이 ‘최순실 일가 부정축재 재산환수 국민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 의원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정근)가 서초구 엘루체컨벤션 대강당(위원장 이정근)에 마련한 서초정치아카데미 특강에서 최순실 일가의 부정축재 재산을 추적해온 과정을 소개하고, 재산환수에 대한 국민적 동참을 호소했다.
안 의원은 “보수의 심장인 서울 서초에서 국민운동을 시작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국민의 날카로운 견제와 균형 감각이 참된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그 힘이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시킬 것을 믿기에 국민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이정근 지역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한 사람의 노력으로 시작해서 온 국민의 힘으로 이뤄낸 위대한 여정의 소중한 가치를 연사와 방청객이 얼굴을 맞대고 공감하고 소통함으로써 국민과 정치권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며 “불법으로 조성된 숨겨진 검은 재산을 낱낱이 밝혀내는 재산환수 국민운동이 서초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겨울 촛불시민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국정농단사태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인물로 지난 7월 27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행위자 소유재산의 국가귀속에 관한 특별법(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을 여야 의원 1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표 발의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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