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을지연습 대비 충무계획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을지연습에 앞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충무계획의 시행절차를 숙달하고 공직자 안보의식을 고취해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2016년 을지연습 개요 ▲분야별 주요연습 계획 ▲연습통제·평가 계획 ▲전시행정체제 전환 절차 ▲재훈련 평가과제 준비 착안사항 ▲국가위기관리 및 공직자의 역할 등 비상대비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을지연습은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복합적 전쟁양상을 반영한 다양한 상황조치 연습 및 실제훈련이 실시된다”라며 “철저한 훈련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소관 충무계획을 숙지하고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군 기자 yangm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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