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천안과 평택을 잇는 총 연장 34㎞(폭 23.4m, 4차로)의 민자고속도로를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평택 간 고속도로는 한라, SK, 대명, 장원산업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3월 국토부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북쪽으로 2021년 개통 예정인 평택 동부고속화도로, 남쪽으로는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연결할 예정으로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될 하루 교통량은 4만 5천대로 추산된다.
市는“천안~평택 간 고속도로는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편익 비(B/C)1.0 이상으로 물류비 절감 450억 원, 통행시간절감 710억 원, 환경 절감비용 140억 원 등 연간 1,300억 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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