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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대전창의인성센터는 8월8일~10일(3일간) 제1회 창의인성 음악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번 음악캠프는 제1회 창의인성 꿈의 오디션에 응모한 학생 100명 중, 오디션에 합격한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동요작곡가 이성동, 김신혜, 이성복 선생님을 비롯하여 허미경, 윤학준, 조원경, 황옥경, 홍재근, 이수하, 한혜원 선생님과 정수은 작사가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작곡가 1명과 학생 4명을 멘토-멘티 그룹으로 구성하여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잠재적 재능 발현을 위해 작곡 이론, 작사법, 동요 이론, 음원 작사, 작곡하기 등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보는 참여형, 체험형으로 진행하였다.
음악캠프 마지막 날인 8월 10일에는 학생들이 음악캠프 기간 중 작사, 작곡했던 자신들의 음원을 직접 발표하는 드림하이 발표회를 가졌다. 이후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금상 작품은 음원을 디지털 음반으로 제작하여 뮤지션의 꿈을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음악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우리의 음악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신기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음악은 많은 생각과 상상력과 맞닿아 있고 마음의 결을 다듬어 주는 역할을 한다”며 “제1회 창의인성 음악캠프를 통해 이러한 음악에 대해 꿈과 끼가 있는 대전의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어 음악캠프 내내 창의와 인성이 행복하게 어우러지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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