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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더불어민주당) |
8월 9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 결과 박범계 현 위원장(국회의원·서구을)이 단독 등록했다.
박범계 현 대전광역시당위원장은 이후 8월 19일 오후4시 둔산동 통계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새로운 대전광역시당위원장으로 추인되어 취임하게 된다.
이날 개최되는 정기대의원대회는 시당위원장 선출 후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하며 “합의추대라는 영광과 중차대한 사명을 부여해주신 박병석, 이상민, 조승래 의원님과 송행수, 강래구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특히 대의를 위해 어렵고 통 큰 용단을 한 강래구 위원장께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또 박 의원은 대전시당의 제1목표는 정권교체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대전시당은 정권교체를 위해 어느 시도당보다 최일선에서 치열하게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당의 화합과 단결, 질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작정이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시당위원장을 맡게 된다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8만 당원의 ‘정권교체’ 열망을 실현키 위해 진력하겠다”면서 “지난 20대 총선 대전시민이 보여주신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대, 더 나아가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요구와 시대적 사명을 위해 유능하고 합리적인 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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