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현)은 11월 4일 오후 2시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체육예술건강과장, 대전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학생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뮤지컬하모니 ‘꿈을 위해! 내일을 향해!’ 합동 공연을 했다.
학교뮤지컬 운영학교는 2012년 교육부에서 학교폭력근절대책 추진사업인‘인성함양을 위한 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도입되었으며, 현재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대전천동초등학교, 대전은어송중학교, 진잠중학교, 대전변동중학교, 대전가오고등학교 총 5개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하모니 ‘꿈을 위해! 내일을 향해!’는 요즘 학교 현장의 화두인 학교 폭력과 진로 탐색을 주제로 우당탕 천동뮤지컬의‘난 할 수 있어’, 다원 변동뮤지컬의 ‘왕따재판’, 은어송뮤지컬의‘My Stage’, 진잠뮤지컬의 ‘헤어스프레이’, 가오뮤지컬의‘Pulito! Pulite!’을 공연했으며 백사인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업과 병행하여 틈틈이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교육가족과 학생에게 감동을 주어 많은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공연 준비를 통해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풍부한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므로 뮤지컬 합동 공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영희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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