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운산면 주민 300여명과 비상대책위는 7일 10:00 시민공원에서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 설치 반대를 요구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운산면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장들은 음식물쓰레기 사업 저지를 위한 비상시국임을 선포하고 전원 사직원 및 사퇴서를 제출했거나 제출할 예정이다.
※ 현재 이장단 31명 중 27명이 面에 사직원을 제출하였고, 주민자치위원 28명 중 22명 사퇴, 운산 농업경영인회장․의용소방대장,체육회장․새마을협의회장․부녀회장 등도 사퇴서를 제출
“향후 市에서 주관하는 어떠한 행사에도 불참하고 행정공백으로 인한 주민의 불편 및 행정착오의 모든 책임은 市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市는“사업자가 제출한 유기질비료공장 사업계획서를 신중히 검토하여 적합 여부를 오는 25일(月)까지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이장 등 사회단체장들의 사퇴로 행정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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