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도안 3단계 지역의 합리적 도시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오는 11일 오후 4시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도안3단계 도시관리방안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도안 3단계 지역은 현재 일부지역이 2018년까지 시가화 조정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행위가 제한되고 있으며, 대전교도소, 구 충남방적 이전부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도시관리방안 해법 찾기가 쉽지 않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발전연구원에서 도안3단계 지역 현황 및 여건, 도시개발 패러다임 변화, 도시관리방안 제시 등에 대하여 연구된 주제 발표를 하고 학계, 시민단체, 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석하는 공개토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판단에 입각하여 도안3단계 지역 장애요인 극복방안과 합리적인 도시관리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안3단계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직하게 생각하면 ‘답’은 쌓여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