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의 공익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충남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책임운영 기관으로 비영리사단법인 충남시민재단(이사장 이상선)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에서 공익활동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충남시민재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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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충남시민재단과 조만간 위‧수탁 협약을 맺고 공증 및 최종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중 내포신도시 내 충남개발공사 업무빌딩에 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충남시민재단은 위·수탁 협약이 완료되면 센터장 선임과 동시에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 오는 2018년 말까지 책임 운영하게 된다.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은 ▲공익활동 기반 조성 사업 ▲공익활동 역량강화 및 인재육성 사업 ▲공익활동 지원 사업 ▲시민사회 네트워크 사업 등이다.
도 관계자는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향후 도민의 공익활동 촉진 및 시민사회 활성화는 물론, 도와 시민사회 간 민·관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시민재단은 충남지역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구축, 공익적 기부문화 확산, 지역사회의 시민공익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법인이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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