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9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생산농가 및 GAP 인증 희망농가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관리 및 GAP 인증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교육은 최근 안전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GAP 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로컬푸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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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육내용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제도 ▲농약 안전 사용 요령 ▲GAP 인증기준 및 실천요령 ▲GAP 우수사례 발표(충남 금산 깻잎, 충북 진천 수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들은 농산물 안전성 검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GAP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생산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추욱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충남 로컬푸드의 미래는 농산물안전관리에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는 물론 자재선택, 보관 농산물 관리 등 단계별로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농산물 안전관리 및 GAP 인증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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