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자체 제작한 ‘새내기 공직 입문 길라잡이’ 교재를 발간하여 10월에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은 새내기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소통하고 행복해야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는 박수범 대덕구청장의 지론에 따라 신규 임용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조기 적응에 도움을 주고 신규 공직자로서의 기본 직무소양을 배양하기 위해 구정 현실에 맞는 맞춤형 교재와 선배 공직자의 재능을 활용한 직무가이드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정․조직 현황, 인사, 감사, 복무․의전, 예산, 재무, 교육훈련․후생복지, 홍보, 민원, 업무시스템 활용 등 10개 분야에 걸쳐 신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다양한 실무경력을 갖춘 윤태희 부구청장 외 10명의 선배 공직자가 직접 강의에 나서 이론에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전수함으로써 신규 임용 공무원의 이해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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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규 공직자의 직무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덕구 현장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 동춘당, 장동경관농업단지 등 구정 현장 및 주요시설 7개소에 대한 견학교육과 선배 공무원 및 신규 공무원의 1:1 매칭을 통한 멘토-멘티 결연을 각각 오는 13일과 20일에 실시하여 새내기 공무원의 빠른 공직생활 적응을 도모하여 조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처음 공직생활에 들어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빠른 공직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자 길라잡이 교육 등 직무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고, 2016년 시책사업으로 더욱 활성화해 좋은 제도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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