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장마와 폭염에 대비한 민생현안을 살피고자 28일 오후 2시 동구 소제동 일원의 대전역세권 도로확장공사 현장, 소제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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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권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대전역세권 도로 확장공사(삼가로, 신안동길), L=1.5km』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을 설명 듣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현장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현재 하천위로 교량건설이 진행되는 상황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가배수로, 침사지 등 우기대비 사전정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며 “폭우든 폭염이든 자연의 현상을 막을 수는 없지만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서 공사 중 어떠한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소제동 경로당을 찾은 권 시장은 “금년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텐데 집에 혼자 계시지 말고 시원한 쉼터에 모여서 같이 즐겁게 생활하시면 더위도 걱정 없고 오히려 건강이 좋아진다”면서 폭염 시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 해 주었으며“혹서기 등 위험 시기에는 어르신의 안부 및 건강상태에 대한 수시 안전 확인 조치가 필요하다 ”고 공직자 및 관계자에게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권 시장은 끝으로 일선 행정에서 노고가 많은 중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주민센터에 방문한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것으로 이날 현장행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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