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유아, 청년, 3040 및 외국인, 실버 등 90여 명 참가
- 최종 선발자 70명, 10월 1일 구민모델패션쇼 무대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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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민모델 교육 현장(사진제공: 강남문화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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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민모델 교육 현장(사진제공: 강남문화재단) |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의 개막행사인 ‘구민모델패션쇼’에 참가하게 될 강남구민모델 90여명이 22일(토) 강남구 신사동 소재 모델라인 연습실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아동/유아, 청년, 3040 및 외국인, 실버 각 연령대별로 두 시간씩 진행되었다.
모델들은 워킹, 포즈, 표현력 등 모델이 갖추어야 하는 역량을 배우고 그 외에 이미지트레이닝, 스타일링도 함께 진행되었다.
평소 경험해보지 않았던 교육 내용이라 조금은 낯설고 힘든 기색이 보였지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의 눈빛에서는 열의가 돋보였다.
교육 강사인 국제대학교 모델학과 교수이자 패션페스티벌 총연출 감독 이선 교수는 “첫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구민모델들이 잘 따라와주어서 놀랐고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을 대표하는 강남구민모델은 두 번의 모델 교육을 더 이수 한 뒤 출석률, 적합성, 워킹, 포즈 등 교수, 강사, 자문위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9월 중순, 총 70여명의 구민모델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구민모델들은 9월 12일과 19일, 10월 1일 총 3차례에 걸쳐 신사역, 강남역 등 강남 주요 지하철역과 코엑스 일대에서 게릴라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강남패션페스티벌의 첫째날인 10월 1일 코엑스 G20광장 메인무대에서 강남구민모델패션쇼 무대에 오르게 된다.
2회 이상 교육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교육 수료증이 수여되며 최종 선발된 구민 모델 중 패션학생기획단의 추천을 통해 뽑힌 활동우수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는 강남문화재단은 “강남패션페스티벌이 단순 관람형 행사가 아닌 지역민이 주체가 되는 패션 참여 행사가 되도록 하기 위해 구민모델패션쇼를 개막행사로 선정해 그 위상을 높였다면서, 교육 과정을 통해 철저히 준비해서 구민모델들이 프로 모델 못지 않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참여한 모든 구민모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겠다” 고 말했다.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은 강남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국내 유일 패션 특구 강남구와 코엑스가 후원하는 패션문화축제로서 패션과 문화,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2014 대한민국축제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축제로 자리잡았다.
2007년 개최 이래 올해로 제9회를 맞는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은 10월 1일~3일 코엑스 피아노분수광장, G20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개막행사인 구민모델패션쇼를 비롯해, 신진 디자이너 콘테스트, 국내 최고 디자이너들의 트렌드 패션쇼, 국제 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된다. 이 외에 패션을 테마로 하는 디자이너마켓, 트렌드패션마켓, 패션플리마켓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열릴 예정이다.
2015 강남패션페스티벌과 구민모델패션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강남문화재단 소개
강남문화재단은 국가경제 활성화를 기원하고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 10월 설립되었다. 강남문화재단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설립하고 구립 합창단을 운영함으로써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강남패션페스티벌과 강남댄스페스티벌을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정책을 통해 강남지역 구민들의 지역 정체성을 고양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문화창조도시 건설에도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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