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월 1∼2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6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경영대회는 중소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는 발표대회로, 도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산업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개선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업체에서 모두 60개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품질분임조는 기업의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문제점을 찾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에 옮겨 성과를 제고하는 직장 내 소모임이다.
발표 부문은 6시그마, 사무간접·서비스, 자유 형식, 환경 안전 품질, 현장 개선, 설비(TPM), 보전 경영, 공기업 현장, 상생 협력 등 9개로, 대기업․공공기관,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심사는 학계와 업계 등 품질경영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제 선정의 적합성, 개선 활동 추진 방법, 개선 결과 및 효과, 원고작성 및 발표의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우수 분임조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충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성 혁신, 품질 향상, 원가 절감 등 기업의 품질경영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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