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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처음으로 83년만에 시민에게 문을 연 옛 충남도지사 관사에서는 시범 컨설팅 사업으로 몇가지 프로그램이 수요일(2,4주), 토요일(1,3주) 이번 11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토요일 24일은 오후 2시~3시까지는 명상과 힐링이 3시~5시까지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시문학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문학 콘서트는 운율 가수 신재창씨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신 고두현시인이 우리 청소년들과 함께 한다
이프로그램은 시속에 대한 에피소드 그리고 노래가 된 좋은시들을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힐링 콘서트로 진행되며 점점 격해지고 자극적인 언어사용에 물들어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좋은 시를 들려주고 시속에 담긴 삶의 의미를 같이 나누는 귀중한 시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주관하며 대전대학교 산업협력단, 대전근대 아카이브즈 포럼,모두의 책이 주체가 되어 나눔운동본부가 함께 하고 있다
황영희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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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