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2016년 충남지역 아동·여성 안전프로그램 안전교육 활동가 및 안전지킴이 활동가 100여 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가 주최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아동‧여성 안전프로그램 활동가 100여 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활동가는 도내 각 시·군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으로, 앞으로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전교육 및 안심귀가 지원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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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동‧여성 안전프로그램 활동가는 ‘아동·여성 안심 그린 존(GREEN ZONE)+엄마MOM’ 활동을 통해 도내 아동과 여성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동·여성 안심 그린 존(보호구역)’ 서비스는 도내 시·군에 설치되어 있는 CCTV에 부착된 비상벨에 경광등을 추가 설치해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과 여성들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엄마MOM’ 안심귀가 서비스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 야간학습을 마친 후 늦게 귀가를 할 경우 안전히 귀가할 수 있도록 활동가가 동행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아동‧여성 안전프로그램 활동가는 ▲CCTV 경광등 설치 ▲그린 존 확보와 이용 증가를 위한 홍보활동 ▲안심귀가서비스 ▲폭력예방 및 안전교육 진행 ▲멘토·멘티 상담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여성 안전프로그램 활동가는 나의 자녀와 우리 가족,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새롭게 위촉된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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