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 공공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3억 원의 체육진흥기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사업내용으로는 2017년 U-20 월드컵대회 대비 경기장 내·외부 도장공사 등 개보수를 위한 4억 3천만 원과 개방형 학교다목적체육관 2개 학교 지원 사업으로 서구 탄방중학교와 정림초등학교가 선정되어 각각 9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17 FIFA U-20 월드컵 대비 시설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계상하였으나 이번 4억 3천만 원 기금 사업비를 확보하므로써 예산절감을 하게 되었고 개방형2개 학교 다목적체육관의 건립 사업비로 18억 원을 지원받게 되어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전시 체육지원과에서는“앞으로도 문체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체력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리모델링과 부족한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