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성별영향분석평가 총괄팀장 공무원 및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따로 추진돼 온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결산의 연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성인지 정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시·군 담당자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결산 연계방안 ▲모니터링단 구성 및 교육 ▲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팅 지원방향 ▲성별영향분석평가 및 정부합동평가 지표 변경사항 설명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조직·제도 간 정책연계와 협력이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 수행에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앞으로 연계강화를 위한 실무자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은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성인지 정책수행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양성평등 관점의 도정업무 수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담당자 간의 협업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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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도 좋고 협치도 좋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