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금연지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15개 시·군 금연지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교육은 의사소통 기술, 금연지도원 업무와 지침의 이해, 금연 지도·단속 현장 사례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의사소통 기술 교육에서는 김교현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가 ‘의사소통 기술’을 주제로, 금연 지도·단속 과정에서 민원인과 원만한 의사소통을 위한 능력 향상 기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금연지도원 업무와 지침의 이해 관련 교육에서는 울산시 김행주 과장이 금연구역 지정 및 단속, 금연지도원 직무 범위 등을 자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직무 이해도 향상의 기회가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금연지도원의 역량을 높여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방지를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충남을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연지도원 업무 연찬,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난, 그 지독한 수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