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와 시·군 지역개발분야 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건설교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건설교통 아카데미는 국토교통부 김태병 지역정책과장을 강사로 초청해 중앙정부의 지역개발 정책 방향 설명을 듣고, 도의 지역개발계획 수립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도는 국토부의 정책 방향을 청취하며 현재 도가 추진 중인 지역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관한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또 일선 시·군에서는 지역개발사업 국비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태병 과장은 지역개발계획 수립 이외에 전국 공모로 추진하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및 지역수요 맞춤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개발제도가 확대·적용될 수 있도록 일선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박재현 도 건설교통국장은 “공무원들의 분야별 업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정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소통 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저작권자 © CAM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6억 룰’, 이재명 정부의 전광석화가 반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