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16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 사업’ 참가 업체를 모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 사업은 도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한 시책이다.
모집 분야는 생산성 혁신 지원, 해외 동반진출 지원, 기업 맞춤형 협력 사업 지원 등 3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생산성 혁신 지원은 현장 진단을 통해 공정 및 제품의 설비와 품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3∼4개 컨소시엄을 선발할 계획이다.
1개 컨소시엄을 뽑는 해외 동반진출 지원은 대기업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사업이며, 기업 맞춤형 협력 사업 지원은 중소기업 특성을 고려한 사업 발굴·지원으로 1∼2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 도 기업통상교류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뿌리와도 같은 중소기업이 지속발전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 공고를 참고하거나, 도 기업통상교류과(041-635-3353)로 문의하면 된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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