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2일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농촌현장포럼 운영 및 3농혁신 희망(색깔)마을 만들기 추진방안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촌현장포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주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15개 시·군 관계자와 마을리더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살기좋은 희망마을만들기, 희망마을 선행 사업, 함께가꾸는농촌운동, 농촌현장포럼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농촌현장포럼을 도내 15개 시·군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해 희망(색깔)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의 동기부여 및 역량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세부 운영방안으로는 ▲마을·권역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역량 분석·진단 ▲마을리더·주민역량 교육 ▲마을별 테마 과제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계획수립 등이 추진된다.
도는 농촌현장포럼과 희망마을 선행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업추진 경험을 축적시키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대한 단계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농촌현장포럼은 마을 주민의 동기를 자극하고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 추진될 것”이라며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파악된 마을 여건에 따라 맞춤형 융·복합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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