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을)은 16일 월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 홍유택 전 대전·충남병무청장을 임명하는 등 223 명 규모의 ‘더불어 동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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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대책위원회는 총괄선대위원장을 정점으로 고문,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선대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홍유택 전 대전·충남병무청장은 1944년 충남 연기 출신으로 일생을 공직에 봉직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또 ▲이병렬 대전서구걷기연맹 회장 ▲오천균 전 크로바 아파트 노인회장 ▲김석중 한마음아파트 노인회장 등 각 지역 노인회장 13명이 고문으로 임명됐다.
특히 서구청원회(대전상고), 계룡공고, 충남고, 서대전고를 비롯한 지역 학교 동문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홍 위원장은 “박범계를 선택해 대전과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한 의병의 심정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면서 “4월 13일, 박범계의 승리, 대전 서구을의 승리, 대한민국의 승리의 대열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꼭 승리해 대기업 중심의 경제를 벗어나 더불어 성장을 달성하겠다”면서 “모든 사람이 땀 흘려 일하고, 일한만큼 합당한 대우를 받는 공정하고 풍요로운 공동체 대전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창훈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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