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자)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ADHD, 난독증 및 소아․청소년 우울 등 학습 부적응과 관련된 심리검사와 의료․상담치료를 제공하는 학습바우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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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3월 16일(수) 9시30분 소회의실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학습바우처 제공기관은 의료기관으로 지정신건강의학과 문화점, 둔산점 2기관, 심리치료기관으로 도담도담심리상담센터, 생각과마음 아동교육상담센터, 이화아동발달교육원, 참사랑아동가족상담센터 4기관 총 6기관으로, 특히 올해는 난독증, 언어장애,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을 선정했다.
이용 신청은 각 학교를 통해 가능하며, 학습전문상담사의 학습컨설팅을 통해 기관 연계 대상자를 선별하며, 학부모의 동의를 거친 후 10회기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관계자는 “공부 상처로 학습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영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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