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관내 대학교 시설 조성계획 변경 절차 간소화 등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규제완화를 위한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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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편익시설 확충 등에 따른 잦은 조성계획 변경 요청으로 행정절차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대학교 시설 결정 등 행정상 애로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지역 15개 대학시설 관계관과 백명흠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대학교 시설 결정에 대한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대학시설 관계관들은 단순 시설물 설치를 위한 경우에도 조성계획 변경 절차이행에 대한 불편사항을 적극 공감하며 조성계획 변경뿐만 아니라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 전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광역시 백명흠 도시계획과장은“대학시설 관계관들이 제시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대학시설 결정 절차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간소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학시설 조성계획(변경)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상반기 내에 시행 할 계획이다
조명호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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