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소장 최재왕)는 29일 사업소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80여 명의 도 종합건설사업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동군 한국시민교육원장의 특강과 청렴서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동군 원장은 이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청렴리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오늘보다 나아지는 내일은 청렴리더가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 직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직무와 관련한 알선, 청탁 거절 ▲향응 및 금품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철저 준수 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청렴실천 다짐대회에 앞서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지난 26일 도로·건축·하천·도로유지보수 등 관련 도내 공사현장 관계기관 36개 사와 청렴협약을 체결하고 건설분야 청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재왕 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이번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계기로 직원들의 청렴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통해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건설행정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지난해부터 매년 2회씩 ‘부패 제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충복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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