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실·과장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여성·가족·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양성평등 실천과 사회적 약자 인권 보호를 위해 참석자 간 인식을 함께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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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안희정 지사의 공약사항 가운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별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참석자 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올해 역점 과제로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 및 여성대표성 제고 ▲여성 재취업 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 ▲가족 기능 회복 및 건강성 제고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여성·아동 폭력예방으로 여성인권 보호 증진 ▲다문화가족 역량 강화와 사회통합 지원 ▲청소년의 창의적 역량개발 및 위기청소년 지원 정책추진에 도와 시군이 힘을 함께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는 양성평등 기반을 다지는 첫해로 양성평등 비전 수립 등 도민들의 인식개선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라면서 “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 등의 굳은 의지와 상호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보군 기자 cambroadca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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